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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출신 이상철 후보, "용인과 기흥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이상철(국민의힘) 후보와의 인터뷰 진행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와 국민문화신문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용인특례시 용인을 지역에서 출마한 이상철(국민의힘) 후보와의 인터뷰를 이상철 후보 선거 캠프에서 진행하였다. 안녕하세요. 후보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먼저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되어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후보와의 인터뷰 전문 1.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게 감사드리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국민문화신문사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먼저 제 소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용인 백암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유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 후, 육군장교로 임관하였습니다. 제5보병사단장, 군사안보 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며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직전까지 한양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 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대를 이은 국가유공자입니다. 아버지께서 68년 울진ㆍ 삼척지구 무장공비 토벌작전에 투입되었다가 수류탄 파편상을 입고 전역하여 국가유공자이십니다. 장인어른도 군생활 39년을 하신 국가유공자십니다. 저 또한, 33년간의 군생활을 통해 강한 추진력과 대범함, 물러섬없는 군인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지난 12년 정체된 기흥발전과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로지 내고향 용인과 기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 하였습니다. 저는 ‘인생1막은 국가안보를 위해!, 인생2막은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군생활 33년을 마치고 돌아온 용인은 105만의 특례시가 되었지만 아파트 숲만 보일 뿐 곳곳이 침체된 도시로 타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통인프라, 재건축 및 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등 제대로 발전된 것이 없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난 12년, 용인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이제는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출마하였습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국가안보를 위해 출마하였습니다. 이번 총선은 국가와 국민의 명운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 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국가 발전을 위해 거대 야당의 횡포를 종식해야 합니다. 또한, 기흥의 발전을 위해 검증된 영입인재인 힘있는 여당후보, 준비되고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후보,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후보가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 이상철이 나섰습니다. 2. 지역 현안 중 가장 급선무로 생각하는 현안을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저 이상철이 생각하는 급선무 현안은 기흥역-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입니다. 민속촌과 공세동, 고매동의 도로정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매우 많은 주민의 불편사항이기에 당연히 1호 공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당선이 연장되어야만 국가반도체 산단은 물론, 전곡항과 청주공항도 전철을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3. 후보님 정책 중 주요 정책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첫 번째로 분당선 연장 조기 추진이 시급 합니다. 시점과 종점이 이미 결정되어 있지만, 아직도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추진한 사항이고, 기흥지역 3선한 김민기, 오산에서 5선한 안민석 의원 등 민주당이 있지만 가시적 성과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이제는 힘있는 집권여당의 후보인 제가 행동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입니다. 요즈음 주민분들 께서 살아가기에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팍팍하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삶과 경제가 나아져야 합니다. 낙후된 원도심 재생 및 재정비를 성과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특화거리도 조성하겠 습니다. 부족한 주차장도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 꺼진 상가들이 활력을 찾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흥호수를 랜드마크화 하겠습니다. 기흥호수는 훌륭한 도심형 관광자원입니다. 다목적 복합 문화ㆍ체육시설도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종사 하는 사람들이 워라벨을 즐길 수 있는 도시형 글로벌 파크로 조성 하겠습니다. 우리 기흥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은 물론, 외지인 들이 많이 찾는 체류형 문화관광특구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관광만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내에서 밥도 먹고 숙박도 하면서 돈을 쓰고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낙수효과로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동성애 차별 금지법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목사님이나 성도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5.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고 있는 저출산 해결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출산 문제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제도적인 부분, 사회 문화적인 부분, 시스템적인 부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으로 해법들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제가 만일 국회에 가게 된다면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6. 현재 용인에 약 24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함께 공유할 문화공간이 전무합니다. 혹 회기 내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한 마음이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적극 공감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연합회 의견을 잘 경청하여 좋은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7. 교회내 자체 사회복지 시설들이 많은데 용인시가 교회나 교회와 연관된 복지 시설을 시의 효과적인 복지 제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후보님의 생각이 어떤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용인특례시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에 대해 위탁을 많이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종교단체에 시설 위탁 주는 것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종교단체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도 더욱 늘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8. 후보님! 지역민들을 위해 하실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용인지역에 출마한 후보들 중 유일한 용인 출신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현재 살고 있으며, 남은 인생을 보내야 할 곳이 용인입니다. 그래서 사랑하고 아끼는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진정성과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중단없이 기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는 힘있는 집권여당의 영입인재이자 국회의원 후보 입니다. 의지와 열정, 추진력을 겸비한 후보가 용인을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통령실, 용인특례시, 국회의원이 함께 정체된 기흥지역의 교통, 민생, 생활 인프라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상철을 선택’하는 것은 곧 ‘변화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저 이상철이 용인과 기흥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이번 총선이 왜 중요한지 유권자분들께서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국가와 국민, 국운을 좌우하는 선거이기에 저 이상철은 물러섬 없이 전진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기흥 유권자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고 힘차게 밀어주신다면 저 이상철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선거가 끝나는 그날까지, 승리하는 그날까지, 서서 죽는다는 각오로 신발끈을 동여 매겠습니다. 구석구석 현장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기흥 주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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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안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군·소방 관계자들이 있어 든든하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 소방서를 위문 방문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추석 연휴 때에도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군 장병과 소방 관계자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11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을 앞둔 20일 오후 지상작전사령부와 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 용인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군과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소방서 등을 방문해 장병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장 먼저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은 이 시장은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이상철 참모장 등 관계자들과 국가안보, 을지연습 등을 주제로 대화하면서 "지상작전사령부가 용인에 있어 든든하다. 모든 장병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전 사령관은 “한미연합훈련과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에 용인특례시가 모범적으로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이상일 시장의 활약으로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용인이 마치 날개를 단 듯 전국을 주도하는 느낌을 주고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많은 근로자들이 일하게 될 것이고 인구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가 용인 발전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매우 많을 것이다. 도시가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좋아져도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모든 것들이 흔들리게 된다”면서 "모든 국민이 이 점을 유념하면 좋겠다. 국민들이 안보불감증에 빠지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방문한 동원전력사령부(소장 전성대)와 제55보병사단(소장 김진익)에서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5차례에 걸친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며 “강의에서 북한 핵 ㆍ미사일 고도화의 심각성, 문재인 정권 때 이뤄진 9‧19 남북군사합의의 문제, 북한ㆍ중국 등이 주장했던 종전선언의 이면에 감춰진 흉계 등을 여러차례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938년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에두아르 달라디에 총리가 위장평화를 내세운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뮌헨협정(1938년)을 맺었다가 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게 된 것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뮌헨협정에서 나타난 영국과 프랑스의 유약함을 우리가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군에서도 장병들에게 가르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얼마전 6년 만에 개최된 처인구민 체육대회에서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가 연주를 한 일이나 오는 23일 열리는 용인시민페스타에 제55보병사단의 활약해주기로 한 일 등 시의 각종 행사에 군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마지막 순서로 용인소방서를 찾아 서승현 서장을 비롯한 소방대원들과 악수를 하며 추석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소방서 각 부서를 돌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을 위해 소방대원들이 늘 헌신적으로 일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를 하면서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우리의 소방대원들이 계셔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휴 때 며칠이라도 쉬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승현 서장은 “명절엔 오히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과 단속을 철저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화재 발생률이 낮은 편"이라면서도 "전기제품의 경우 과충전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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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북한은 주적, 강한 안보태세 가져야”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열린 경기평화통일포럼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북한은 단 한 번도 적화야욕을 버린 적이 없다며,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상반기 경기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의 흐트러졌던 국방 안보태세를 가다듬고, 한-미, 한-일간, 나아가서 다변화된 외교 정상화에 힘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가 유화정책을 내세워 히틀러와 협정을 맺었지만, 히틀러는 협정 1년 뒤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적이 있다”며 ‘뮌헨협정’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과거 평창올림픽 당시 북한의 유화 제스처도 같은 맥락이다. 25년간의 정치부 기자 생활, 국회와 외교부 출입, 3년 6개월간의 워싱턴 특파원 생활을 하며 북한 핵문제에 대한 보도를 많이 했다. 북한은 단 한번도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겠다는 야욕을 버린 적 없다”며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북한이 도발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기조 강연, 이정호 외교부 지역전략팀장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정책설명,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직속기구로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부총리급의 수석부의장이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국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대통령에게 자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공감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지원, 나눔 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세계인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국제사회 우호 협력 관계를 도모하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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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접경지역의 70년 넘는 희생, 특별한 보상으로 응답하겠다”파주에서 바라본 남북접경지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통과를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 이번 통과로 인해 경기북부를 포함한 접경지역은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평화경제특구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2006년 첫 발의 후 17년 만의 성과”이고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군사보호구역에 묶여 집을 짓는 행위조차도 군부대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국가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있었다”며“경기북부 도민들의 강요된 희생에 보상의 길이 열린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경기도당은 무려 17년 간 수많은 관련 법안 발의와 공약 지정을 통해 접경지역의 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난 제21대 총선과 제19대, 제20대 대선에서는 ‘평화경제 통일특구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평화경제특구 지정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그 동안의 노력을 강조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남북분단, 군사적 대치지역,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국가로부터 특별한 희생을 강요 받았던 경기북부 도민들께 70년이 넘는 인내의 시간만큼, 특별한 보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당은 앞으로 특구의 지정과 계획 수립, 설계, 공사 등의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기울여 평화경제특구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것”이라며 “경기북부 숙원 사업이기도 한 남북경제협력단지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에 조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교류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평화경제특구법 통과로 각종 규제에 발목이 묶여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았던 경기북부, 강원도 등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 경제, 관광분야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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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 성남 서울공항 이전과 한국형 실리콘밸리 공약 발표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 후보 성남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5월 26일(목) 어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 후보는 성남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 서울공항 이전’과 한국형 실리콘벨리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배국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 갑 국회의원 김병관 후보가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과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미·중 간 패권 경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까지, 지금은 격변의 시기입니다. 이러한 대전환 시대에 세계 주요국들은 국가 경제와 안보를 좌우하는 첨단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첨단 기술력 확보는 도전과 혁신에서 나옵니다. ICT 기업과 기술이 집약된 판교테크노밸리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메카이며 혁신의 심장입니다. 혁신에 혁신을 더하여 판교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천국으로 키우겠습니다. 김동연이 판교를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했다. 김동연 후보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공약을 말씀드립니다. 첫째,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글로벌스타트업시티(GSC)’를 조성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습니다. 우리나라 ICT 기술이 집적된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 서울공항은 미래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모란역에서 시작해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이어지는 글로벌스타트업시티(GSC)를 조성하겠습니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을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을 통해 거미줄처럼 연결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습니다.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께 대가 없이 기회를 열어드리고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연구와 업무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쾌적한 주거단지와 복합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하고 입지지원과 조세감면, 부지임대료 감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식재산권(IP) 등 연구 성과에 대한 세제 혜택도 제공하겠습니다. 더불어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여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판교를 세계 최첨단 ICT 밸리로 육성하고 판교의 글로벌스타트업시티 모델을 경기도의 주요 거점지역으로 확산시켜 경기도 전체의 산업 발전과 혁신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42경기’스타트업 학교를 설립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수·교재·학비가 없는 프랑스 ‘에꼴42’를 모델로 하는 ‘42경기’스타트업 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성적·학력·경력 등을 불문하고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42경기’에서 디지털시대를 주도할 고숙련 소프트웨어 인재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분야 고급인재 1만 명을 양성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생존과 직결되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과 민간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비롯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고도 제한을 해제하여 성남시민 여러분께 확실히 보상하겠습니다. 서울공항으로 인한 도시 재정비 제한과 비행 소음으로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희생을 치러오셨습니다. 국가안보와 우리 공동체를 위해 치르셨던 특별한 희생에 확실하게 보상하겠습니다. 고도 제한으로 묶였던 용적률과 층고를 높여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성남본시가지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 성남시민의 교통 편의를 대폭 향상하겠습니다. 녹지공간과 교육시설, 복지시설을 확보해 성남시민의 삶의 질도 한층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민 여러분! 서울공항 이전은 성남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건설로 청년 여러분께 양질의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고 용적률과 층고 상향으로 도시를 재정비하여 성남시민의 주거를 대폭 개선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김동연, 김병관, 배국환 후보는 실물경제를 담당했던 경제전문가이자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김병관 분당 갑 후보는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중견기업으로 일궈내신, 벤처 신화를 상징하는 분입니다.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으로서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행정을 총괄하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저 김동연은 대한민국 경제부총리로서 국가경제와 혁신성장을 주도해왔습니다. 우리 세 명의 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를 책임질 혁신생태계를 제대로 조성하겠습니다.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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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대통령-총리 갈등 격화…대선 차질 우려소말리아의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대통령(왼쪽)과 모하메드 후세인 로블레 총리[COMBO/FILES,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말리아 대통령과 총리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내달 시작 예정인 총선과 대선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 소말리아의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모하메드 후세인 로블레 총리가 과도헌법을 위반해 행정권이 철회됐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공직자를 해임하고 임명할 권한을 잃는다"고 전했다고 AFP가 이날 보도했다. 로블레 총리는 지난주 소말리아를 방문한 유엔 외교단에 총선과 대선이 내달 1일부터 11월 25일 사이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이 총리 권한을 제한하면서 양측 관계가 더욱 악화함에 따라 선거 일정이 지켜질지 미지수다. 총리는 정파 간 화해를 끌어내고 선거 일정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로블레 총리는 올 6월 발생한 국가정보안보국(NISA) 소속 한 요원의 실종 사건에 대한 부실 수사의 책임을 물어 NISA의 파하드 야신 국장을 해임했다. 하지만 모하메드 대통령은 야신 국장의 해임이 불법이며 위헌적이라고 일축하고 이튿날 국장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총리는 대통령이 국가 통치체계를 위험에 빠트린다며 비난하는 등 양측은 계속 충돌했다. 소말리아에선 지난 4월 모하메드 대통령이 선거 없이 임기를 연장하면서 정파 간 분쟁이 일었고 대통령과 총리 관계도 삐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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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北에 야단맞고 자중지란도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간첩 혐의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들을 수사 중인 가운데 북한 지령을 받은 이들의 활동 성과가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충북동지회 고문 박모(57·구속)씨가 2004년 북한 대남공작 부서인 통일전선부 문화교류국(옛 225국)에 포섭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어 위원장 손모(47·불구속)씨, 부위원장 윤모(50·구속)씨, 연락 담당 박모(50·구속)씨가 차례로 간첩 활동(국가보안법 위반)을 벌였다. 수사당국이 올해 5월 이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이동식저장장치(USB)에는 피의자들과 북한 공작원이 2017년부터 주고받은 지령문과 보고문 84건이 암호화 파일 형태로 저장돼 있다. 이들은 북측으로부터 충북 지역 정치인과 노동·시민단체 인사 60여 명을 포섭해 친북·반미·반보수 활동을 벌이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동지회는 2018년부터 민중당(현 진보당) 충북도당 간부인 A씨의 신원 자료와 사상 동향, 포섭 방법을 수집해 보고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수개월에 걸쳐 북측의 재촉을 받고 2019년 7월 A씨에 관한 자료를 발신했지만, 그 내용에 실망한 북측은 충북동지회를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어떤 방법으로 포섭하겠는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다"며 "속을 터놓을 수 있는 가까운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일러줬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당분간은 사업하기 어려워 장기적인 대상으로 미룬다"며 A씨를 대신해 충북동지회 고문인 박씨 아들을 끌어들여 보겠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또 21대 총선을 앞둔 작년 3월 북한 지령을 받고 청주 지역 더불어민주당 간부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동지회는 'F-35A 도입 반대',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 철수' 등의 의제화를 요청했으나 민주당 인사는 난색을 보였다. 이에 북한은 작년 6월 "능력을 고려함이 없이 주관적인 욕망만을 앞세우면서 과도한 목표를 제시하는가 하면 중심이 없이 여러가지 사업을 벌여놓다 보니 형식보다 결실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꾸짖었다. 피의자들은 2019년 11월 중국 선양에서 북측으로부터 2만달러의 활동자금을 받았다. 북한 공작원이 무인함에 놓고 간 돈을 연락담당 박씨가 찾아가는 방식이었다. 이후 윤씨는 올해 3월 4일 '박씨가 활동자금 중 1만달러를 유용·횡령했다'고 비난하는 내용의 보고문을 북측에 보냈다. 이에 북측은 일주일 뒤 '1만달러를 자의대로 처리하게 된 동기와 원인을 상세히 보고하라'는 지령을 하달했다. 영장 청구서에는 조직원 중 1명이 충북동지회를 탈퇴하려 하자 다른 조직원이 '북한에 보고하겠다'고 사실상 협박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손씨가 대표를 맡은 지역신문도 정작 지역에서는 언론이 아닌 개인 블로그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을 피한 손씨는 강제수사가 시작돼 대북 보고가 불가능해지자 이 매체를 통해 수사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고한 것으로 국정원과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국내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내부 동향을 북한에 보고한 것만으로도 국가안보에 위해를 가했다고 판단된다"며 "포섭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받는 충북동지회 조직원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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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목사)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6.25 국가안보기도회를 6월 21~22일 대북 접경지역이며 구한말 복음의 통로가 되었던 백령도의 중화동교회에서 개최하였다. 6.25 국가 안보기도회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지속해온 평화와 통일과 나라를 사랑하는 한국교회의 기도운동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외국인 선교사들이 아닌 현지인들에 의해 설립된 125년 역사의 중화동교회(예장합동 소속)와 백령기독교역사관을 탐방하여 자생적 한국 장로교 초기 역사와 중화동교회 설립한 허득, 서경조 등 선조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찾아보았다. 백령도는 구한말 조선에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의 위치에 있었다. 1816년 맥스웰(Murrey Maxwell)대령이 이끌던 선단에 클리포드(H.J.Clifford) 해군 대위가 자비로 승선하여 각 지역의 언어를 수집하고 선교 가능성을 탐사하기 위해 백령도에 정박하여 성경을 나누어 주었다고 하며, 1832년 칼 귀출라프(Karl F.A.Gutzlaff) 선교사가 영국 런던 선교회의 파송을 받고 동인도 회사 무역선에 통역 겸 선상 의사로 승선하여 개신교 선교사로는 처음으로 조선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첫 번째 순교자인 토마스 선교사는 1865년에 서북해안을 찾아와 백령도를 비롯한 황해도와 평안도를 순회하며 전도했고, 1886년 미국상선 제네럴 셔먼호를 타고 백령도를 거쳐 대동강 양각도에서 순교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장로교 역사탐방은 백령기독교역사관에서 공동회장 이남규목사(예장호헌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대표회장 김종준목사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공동회장 이원해 목사(예장한영 총회장)가 기도하고, 백령도 기독교 역사라는 제목으로 중화동교회 조정헌목사의 강의가 있은 후 직전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의 일환인 한국장로교 역사탐방을 은혜와 감동 중에 마쳤다. 또한 백령도는 남북한이 대치중인 지역으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까운 접경지역으로 서울과의 직선거리는 시청 기준 201km지만, 북한 평양과의 거리는 146km이며 장산곶에서는 14km도 채 되지 않는 대북 인접지역이다. 국가 안보기도회에 앞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겼다.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5일 21시 22분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대한민국 포항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훈련 도중 북한 해군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을 당해 선체가 반파되면서 침몰하여 46명이 전사하였다. 21일 저녁7시, 백령도 중화동교회에서 개최된 6.25국가안보기도회는 상임회장의 예배인도로 시작하여 예장개혁 총무 김순귀목사가 기도하고, 예배 인도자가 시편 127편 1~2절을 봉독하고 대표회장 김종준목사가 신앙과 애국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은 후 특별 기도로 이어졌다.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하여 부회장 임인기목사가 기도했고,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예장합동복구 총무 소병기목사가 기도했으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예장개혁선교 총무 강동규 목사가 기도하고, 다음세대를 위하여 예장합동중앙 총무 이승진목사가 기도하였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 기도위원장 강창훈 목사가 기도했다. 특별기도 이후에 증경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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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0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김상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4월 13일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방법을 결정하는 각료 회의를 열어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의 해양 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년 후 방류를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해양 방류를 준비한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대해 "용인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규탄하며,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오염시키고 인류의 환경과 안녕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 경기도의회, 국가안보실, 국무조정실, 외교부,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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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1TV, 1월 23일) 바이든 시대, 불 붙은 미중 패권경쟁시사기획 창 불붙은 미중 패권 경쟁, 사진출처 : KBS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23(토) 밤 8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시사기획 창에서는 바이든 시대, 불붙은 미중 패권 경쟁이 방송될 예정이다. 바이든은 미중 경쟁을 '민주주의 VS 권위주의 체제대결'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본격적인 미중 체제경쟁은 경제와 안보에서 미국과 중국의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심각한 도전을 안겨준다. 시사기획 창에서는 '바이든의 복심', '바이든의 전략가'라 불리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 보좌관에 주목하고, 그의 몇년 간 중국 관련 발언과 기고문을 조사하고 수집했다. 이를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 분석함으로써 향후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정책을 전망했다. 중국 외교안보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대미 정책과 향후 전망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미중 경쟁의 격랑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다. 바이든의 대중관…예전의 바이든이 아니다 10년 전 바이든 당시 부통령은 중국을 '건전한 경쟁을 벌이는 경쟁상대'로 규정했다. 동시에 중국에 인권 등 민주주의 가치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최근 발언을 살펴보면, 바이든은 중국을 '권위주의' 정권으로 명확히 못박는다. '민주주의에 기반한 자유주의 세계질서'에 대한 위협으로 중국을 바라본다.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중국을 편입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접은 것이다. 제2의 냉전까지는 아니지만, '냉전 1.5 버전'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바이든의 '제갈량',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 보좌관 바이든은 미중 경쟁을 이끌 핵심인 국가안보 보좌관에 44세의 제이크 설리번을 기용했다.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부터 깊은 인연을 맺은 '바이든의 책사', '바이든의 복심'이다. 설리번을 써본 오바마는 "얄미울 만큼 똑똑하다(wicked smart)"고 인물평을 했다. 설리번 "중국은 이미 세계패권 추구에 나섰다" 설리번은 지난해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기고문을 발표했다. 제목은 '세계 패권으로 가는 중국의 두 가지 길'이다. 미국이 세계 패권을 얻은 길을 중국이 그대로 걷고 있다는 내용이다. 첫번째 길은 우선 서태평양에서 지역패권을 장악한 뒤 점차 세계패권을 노리는 것이다. 미국을 몰아내고 서태평양을 '중국의 호수'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리번은 말한다. 그러나 미국의 군사력이 여전히 압도적이고, 인도, 일본 등 쟁쟁한 강대국도 걸림돌이다. 두번째 길은 서쪽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면서 점차 세계패권으로 나가는 길이다. 경제력을 키우고, 5G 등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국제기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등 중국은 미국이 걸었던 두 가지 접근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야심을 키우고 있다고 말한다. 이럴 경우 우리나라는 미중 패권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G10 대한민국: 'America First'에서 'Alliance First'로 다른 한편으로 한국의 중요성은 커지기도 한다. 향후 5년에서 10년 사이 중국은 GDP 규모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것이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동맹을 재건해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설리번 보좌관은 트럼프가 지난 4년 동안 어리석게도 동맹을 적대시했다고 말한다. 미국의 민주주의 동맹국들의 GDP를 합치면 세계 경제의 60%가 넘는다면서 트럼프의 'America First'를 'Alliance First'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국의 부상을 관리하려면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주의 동맹국을 초청해 '민주주의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바이든의 공약, 기존 G7에 한국과 호주, 인도를 포함시켜 G10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패권경쟁은 장기전…승부처는 '국내적 기반'이다 바이든과 설리번은 미중 경쟁의 최종적인 승부처는 미국 국내라고 본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어질 미중경쟁에서 미중 양국 어느 쪽이 국가 역량을 더 강하게 만드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거라고 말한다. 국내적으로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내적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설리번은 강조한다. 바이든 시대의 미중 경쟁은 미중 간의 전반적인 체제경쟁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